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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출산 후 조리원 준비 꿀팁

by 이니심쿵 2025. 6. 10.

 

1. 산모를 위한 필수 준비물

출산 후 몸조리를 위해 산후조리원에 입소하게 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산모의 회복입니다. 이를 위해 개인 위생과 건강을 위한 용품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산모패드, 산모용 속옷(일회용 포함), 수유 브라, 수유패드는 필수입니다. 출산 직후에는 오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개수의 패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유를 자주 해야 하므로 브라와 패드는 여분으로 넉넉히 챙기면 유용합니다. 세안용품, 스킨케어 제품, 립밤 등 기본 화장품도 챙기되, 자극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편한 실내복과 양말, 슬리퍼, 손목 보호대도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2. 신생아를 위한 준비물

산후조리원에서 아기용품을 일부 제공하긴 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이나 위생 문제로 별도로 준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배냇저고리, 속싸개, 겉싸개, 손싸개, 기저귀, 물티슈, 신생아용 손수건 등이 있습니다. 특히 손수건은 아기 입 주변을 자주 닦아줘야 하므로 20장 이상 넉넉히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원에서 주는 기저귀 브랜드가 아기에게 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던 브랜드가 있다면 소량이라도 챙겨 가면 도움이 됩니다. 아기 손톱 가위코 흡입기 같은 기본 케어 용품도 있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수유와 관련된 용품

산후조리원에서는 수유 교육과 함께 모유 수유를 적극 권장합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유축을 해야 하거나 초기에는 아기가 바로 젖을 잘 못 물 수 있기 때문에 유축기 준비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유축기, 유축기 소독기, 모유 저장팩 등은 상황에 따라 준비하면 좋습니다. 또한 유두가 민감하거나 상처가 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유두 보호 크림, 유두 보호기도 챙기면 도움이 됩니다.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자세가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으므로 수유 쿠션을 준비하면 보다 편안하게 수유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생활 용품과 개인 준비물

조리원 생활은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필요한 생활용품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휴대폰 충전기, 멀티탭, 간단한 간식, 텀블러나 빨대컵 등은 자주 쓰이니 미리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밤중 수유나 수시로 수분 섭취가 필요하므로 텀블러는 특히 유용합니다. 또한 독서나 일기 쓰기를 위한 , 노트와 펜, 이어폰 등도 있으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 처방받은 약이 있다면 잊지 말고 함께 챙겨야 합니다.


이 글은 실제 조리원 입소를 앞둔 산모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추가로 개인 조리원 정책이나 제공 품목을 확인한 후 맞춤 준비를 하는것이 가장좋습니다.

 

끝으로, 아이를 끝까지 지켜내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