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 쌍문동 꼭가봐야하는 육퇴빨랐던 둘리뮤지엄

쌍문동 둘리뮤지엄 – 아이와 함께 떠나는 추억 속 모험

서울 도봉구 쌍문동은 만화 속 둘리의 고향으로 알려진 곳이여서 근처 버스정류장이나 경찰서에 둘리캐릭터로 가득한곳이예요.

아이가 없을때는 누가 이런곳을가지? 시시하지 않겠어? 생각하고 찾지도 찾을생각도 하지않은곳이였는데,

아이생기고, "왜 이제야 왔지?" 라고 생각할 정도로 생각보다 너무 추억돋게했던 80~ 90년대 생에게 추억놀이도 될 수 있는 #둘리박물관 다녀왔어요.
뮤지엄은 총 4개 층(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테마가 달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와 체험 요소가 가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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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 둘리의 세계로 입장! 메인 로비 & 전시홀

뮤지엄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하는 1층은 둘리와 친구들의 대형 입간판과 기념 포토존이 반겨주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관람의 출발점이자 메인 안내센터가 있는 층으로, 둘리 캐릭터 상품이 전시된 기념품 숍, 북카페, 카페테리아도 함께 위치해 있어 가볍게 쉬어가기 좋은 공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1층 전시홀에서는 둘리 만화의 역사와 원작자인 김수정 작가에 대한 소개, 둘리의 제작과정 등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 미디어 전시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벽면 곳곳에 둘리 만화 속 장면이 재현되어 있어, 어른들에겐 향수를, 아이들에겐 흥미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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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 인터랙티브 체험관 & 애니메이션 존 & 작가님소개

2층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체험 중심 공간이였습니다.

둘리와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 층에서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터치 스크린 게임, 가상현실(VR) 요소 등을 통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특히 둘리와 친구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배경으로 한 가상 체험이 인상적이였어요.

유령극장도있었는데 이곳은 아이가 두돌도 안되어 100cm이상이 안되어 들어가보진 못했는데 현장예약해서 가야할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로봇 조작, 우주탐험, 고대 동굴벽화 체험 같은 활동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능동적인 참여로 이어지며,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입니다. 또한 이 층에는 소극장 형식의 애니메이션 상영관도 마련되어 있어 둘리 관련 단편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잠시 쉬어가기 좋습니다.

또한, 둘리를만든 김수정님에 대해 자세히 볼 수 있는 전시관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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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 아이들의 놀이터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놀이터같은 곳이예요.

여기서 아이풀어놓고 ㅎㅎㅎㅎ 마구마구 뛰도록 할 수 있는 곳!

정말 이곳에서 원없이 뛰었네요!!

지하 1층 – 전시몰 

현재는 라면구공탄에 대한 전시를하고있는데 마이콜을 코스프레해서 옷을입고 귀엽게 사진을 찍을수있고, 

라면에대한 재밌는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이곳은 꼭 가봐야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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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층 – 공룡 조형물 & 야외 놀이터

뮤지엄 옥상층은 날씨가 좋은 날 더욱 인기가 높은 공간인데, 너무 더워서 나가진 못했어요.

야외로 나가면 아기공룡 둘리와 공룡 친구들의 대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미니 놀이터 공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멀리 도봉산이 보이는 뷰까지 더해져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계절에 따라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하며, 간단한 피크닉 느낌으로 둘리 테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절대적으로 후회가없었던 둘리뮤지엄

아기띠매고 찾아오는엄마부터 초등학생, 그리고 엄마아빠도 옛추억하며 즐길 수 있었던 왜 진작오지못했을까하는 정말 신세계같은 곳이였습니다.